SK 교보 동양 메리츠 신한 한화증권 등 6개 증권사 연합은 11월1일부터 PDA(개인휴대용단말기)를 이용한 주식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6개증권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63빌딩에서 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및 증권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학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PDA 증권서비스 "모바일로" 오프닝 세레모니를 갖고 11월부터 PDA를 이용한 주식,선물.옵션 거래에 대한 실제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로 PDA 증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들 6개 증권사중 한곳에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기존 PDA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은 무선모뎀 키트를 구입,각 증권사의 웹페이지에서 해당 PDA용 모바일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한 후 사용하면 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