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박신정 애널리스트는 30일 마니커[27740]가 올들어 3분기까지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한 7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매출액이 급증한 것은 마니커의 주력시장인 신선육 가격이 올해 오름세를 보인데다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17%, 39% 증가한 44억원과 27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마니커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을 작년보다 39% 늘어난 1천80억원으로,예상 당기순이익을 76% 늘어난 37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