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29일 무차입경영으로 우수한 재무 구조를 가지고 있는 누리텔레콤에 대해 2년간 순이익 증가율이 연평균 29.9%에 이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6개월 목표가도 시가보다 76% 높은 3만1천7백원을 책정했다. 이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8천50원으로 마감됐다. 굿모닝증권은 올해 국내 관리솔루션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48% 증가한 1천7백96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누리텔레콤은 전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