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메모리 업계 처음으로 3백mm 라인의 양산 제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황창규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메모리 사업구조 다각화 및 경쟁력 극대화를 통해 2005년 메모리 분야 매출 2백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3백mm 웨이퍼를 이용한 메모리 반도체 양산 및 5백12메가D램 양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