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도 실적주' 교보증권은 28일 올 3·4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바이오랜드와 대한바이오링크 등 바이오주를 관심종목으로 선정했다. 바이오랜드는 국산화에 성공한 알부틴이 기능성화장품 원료로 고시돼 올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48억원으로 추정됐다. 올 12월에 다국적 화장품사인 유니레버에 알부틴 1억원의 수주가 확정돼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바이오링크는 SPF(무병실험동물)의 생산업체로 신약개발 등 생명과학 연구 활성화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