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1위인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의 누적수익률이 처음으로 1백%를 넘어섰다. 고씨는 휴맥스 삼영열기 엔씨소프트 등 장기 보유중인 코스닥 종목이 지난주 동반상승한데 힘입어 8.83%의 주간수익률을 보태 누적수익률을 1백6.31%로 끌어 올렸다. 지난 5월7일 한경스타워즈 개막이래 누적수익률이 1백%를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간 1위는 서울전자통신과 케이비티를 통해 18.72%의 수익률을 올린 제일투신운용 이승준 펀드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이씨의 누적수익률도 21%대로 올라가 2위권인 현대증권 박민관 팀장과 SK투신운용 최재헌 펀드매니저등을 바짝 뒤쫓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