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증명(Proof of Liquidity, POL) 레이어1(L1) 프로젝트 베라체인(Berachain)이 지난 15일 1억달러(약 13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웹3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 아부다비 지사와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삼성전자의 해외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이목을 끌었다.앞서 베라체인은 지난 1월 11일 테스트넷 출시 후 단 6시간 만에 이더리움(ETH)의 1년 트랜잭션(거래) 수를 넘겼고, 약 일주일 만에 100만개 이상의 활성 지갑 수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블루칩 NFT에서 시작된 밈, 1억달러 프로젝트가 되다베라체인은 블루칩 대체불가토큰(NFT) '봉 베어스(Bong Bears)'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2021년 8월 탄생한 봉 베어스는 성공적인 민팅 이후 다수의 하위 프로젝트를 출시하며 커뮤니티의 크기를 점차 키워나갔다.베라체인 자체도 봉 베어스 커뮤니티를 통해 탄생한 이름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Bear'의 철자 순서를 바꾼 'Berachain'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이는 커뮤니티 내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봉 베어스는 유동성 증명 합의 메커니즘 구현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베라체인을 설명한 안건 'OIP-87'을 올림푸스DAO에 제출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서 커뮤니티에서는 밈으로 쓰이던 베라체인이 '진짜'가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당시 봉 베어스는 안건을 통해 "베라체인은 유동성 생성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기존의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이같이 베라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해외주식 고수들이 반도체지수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를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고수들이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3X(SOXL)였다. 이 종목은 이날 주가가 5.8% 내렸는데도 매수를 택한 투자자들이 많았다. SOXL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세 배로 따른다. 투자 고수들이 반도체 지수는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7.21% 떨어진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 쉐어즈 (TSLL)은 순매수 2위였다. 이 ETF는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1.5배 추종한다.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엔비디아는 순매수 3위였다. 비트코인 선물지수를 두배로 추종하는 2X 비트코인 스트래티지(BITX)는 순매수 4위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5위로 뒤를 이었다. 대만 TSMC는 순매수 6위였다. 투자 고수들은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SOXS)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그래닛셰어즈 2X 롱 코인베이스 데일리(CONL·순매도 2위)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CONL은 코인베이스의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한다.에이알엠홀딩스(ARM), AMD는 각각 순매도 3위와 4위였다. 테슬라(순매도 5위), 인텔(순매도 6위), NVDL(순매도 7위), SOXX(순매도 8위) 등도 매도세가 컸다.
국도화학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961억4600만원으로 13.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억9900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