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 확충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발표로 올랐다. 유상증자 계획은 이미 예고된 사실이라 오름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전날보다 80원, 4.23% 오른 1,970원에 마감했다. 계획중인 사옥이전시 전세금 지불이 큰 부담으로 될 정도로 유동성 압박을 겪고 있어 일단 유상증자 성공시 호재가 될 전망이다.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자본금이 126억원에서 176억원으로 늘어난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솔루션 부문을 정리하고 구조조정 등을 통한 비용절감에 착수했다. 외형성장 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월간 손익분기 돌파 시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