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전자장외증권업무를 영위하는 (가칭)한국ECN증권(주)가 예비허가를 받았다. 26일 금융감독위원회는 한국ECN컨설팅(주)가 제출한 (가칭)한국ECN증권의 전자장외증권중개업무 영위를 위한 증권업 예비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ECN증권은 자본금 223억9,989만원으로 굿모닝, 대우, 동원, 삼성, LG투자 증권이 각각 8억원식 출자했고 신영증권 등 23개 증권사가 각각 약 8억원씩 참여했다. 금감위는 예비허가 뒤 6개월 이내에 인적·물적 시절 요건을 구비해 허가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예비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