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사상 최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가운데 북미 현물시장에서도 1달러선이 붕괴됐다. 아시아 시장서 1달러가 무너진지 이레만이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전날보다 낮은 0.95∼1.10달러에 거래를 마쳐 1달러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은 전날 수준인 개당 65∼85센트를 나타냈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도 약세가 지속됐다.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1.36% 내린 0.89∼1.15달러(평균 1.01달러)를 기록, 90센트선마저 내줬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48∼70센트(평균 55센트)로 1.43%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