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컨소시엄과 상아제약 채권단이 25일 상아제약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채권단 회의에서 산업은행이 동의하지 않아 본계약을 맺지 못했으나 24일 법원이 직권으로 허가함에 따라 본계약이 체결됐다. 산업은행은 현재 정리담보권 1백70억원에 대해 전액 채무승계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근화제약은 상아제약을 인수한 뒤 감자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