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5일 국민.주택 합병은행의 1차 목표가를 4만2천5백-4만6천원으로 제시했다. 연구소는 합병전에 매수해 보유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오는 11월 9일이면 한국금융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국민은행으로 다시 태어나며 두 은행의 시가총액은 9조원이 넘어 포철보다도 순위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합병후 주가는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가장 큰 이유는 합병이후에도 수익성이 계속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두 은행은 1.7조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고 내년에는 2조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전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