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올 3·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7백8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79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76억원에 그쳤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등의 판매실적이 좋아져 매출은 늘었으나 임금 인상 및 재료비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도 상승해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