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이달말로 예정된 '온라인우표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관련 업계와 사전협의를 벌이고 있다. 다음은 지난 18일 전경련 산하 인터넷 마케팅 협의회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으며 합리적 기준마련을 위해 업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1,000통 이상의 대량 메일 발신 IP에 대해 실명 등록을 유도, 인프라 사용료로 메일 1통당 10원씩 과금할 계획이다. 한편 이중 네티즌을 대상으로 의견을 취합, '정보성'이라고 판단한 대량메일에 대해서는 환금한다는 방침. 다음은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해말이나 내년 1월경 본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