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종합금융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증권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은 금융감독위원회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말까지 동양종합금융증권주식회사(가칭)가 탄생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동양현대종금 보통주 1주당 동양증권 보통주 0.3944주, 동양현대종금 우선주 1주당 동양증권 우선주 0.6547주로 결정됐다. 동양측은 "금융회사의 대형화및 겸업화 추세에 적절히 대응하고 정부의 대형증권사에 대한 투자은행화 추진 등 정부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