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8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94%) 내린 63.25에 마감됐다. 미국증시의 급락소식으로 내림세로 시작,한때 63선 아래로 밀렸지만 막판 낙폭을 줄이며 5일선을 지켰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반등세가 나타나더라도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5일선의 지지 여부가 향후 장세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