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성 정책 발표가 임박한 테마종목에 주목하라' 삼성증권은 18일 코스닥시장이 미국 테러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3·4분기 등록기업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박스권 장세에서 테마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삼성증권은 빠른 순환장세에서는 상대적으로 변수가 작은 정책관련주들에 투자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며 위성방송개시,정보통신기반 보호법,전자화폐,복표사업 등과 관련된 종목을 꼽았다. 삼성증권은 연말께 위성방송이 실시되면 셋톱박스 업체인 휴맥스와 한단정보통신 SBS LG홈쇼핑 CJ39쇼핑 등이 1차 수혜종목이 될 것으로 점쳤다. 다음달의 정보보호 전문기업 선정과 관련,퓨쳐시스템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등 보안업체들이 미국 테러사건에 이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