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사태 이후 달러화에 대해 원화환율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4분기중 국내 외환시장은 거래가 줄어들었지만 변동성도 축소돼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4분기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테러 직전일인 지난달 11일과 이달 15일 환율을 비교할 때 원화가치는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