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케이비테크놀로지를 코스닥시장에 등록시키고 18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토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비테크놀로지는 1998년 설립된 전자화폐 전문개발 업체로 전자화폐 칩 운영체제와 교통카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벤처기업부 소속으로 첫 거래때 적용되는 기준가는 주당 1만8천원(액면가 5백원),코드번호는 A52400이다. 올해 상반기중 매출액 1백56억원에 경상이익 45억원,순이익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 18억원에 조정일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25%,한국IT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털 3개사가 8%의 주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