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가 16일 한국문화진흥과 문화상품권 무인판매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전산시스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금지급기를 통한 무인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고객들은 지하철, 편의점 등에 설치된 한네트 현금자동지급기(CD)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문화상품권을 구입 할 수 있게 됐다. 문화상품권은 영화, 음반, 도서, 영상, 전시, 놀이공원, 공연, 프로야구, 농구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권이다. 한네트는 현재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하여 현금인출 서비스뿐 아니라 프로야구, 농구, 축구의 입장권 및 항공권 예약 및 발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제휴로 체육복표 발매에 이어 상품권발매에 이르기까지 부가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한네트는 우선 한네트 웹사이트(www.hannet.net)를 통해 이 달 중 문화상품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