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선양테크는 16일 중국 강소성개발지구에 현지기업인 신차오과기유한공사와 합자회사 형식으로 장인선양반도체 유한공사를 출범시키면서 공장 설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생산업체인 선양테크 관계자는 중국공장을 부품의 가공과 반도체장비의 반제품 생산기지로 사용할 예정이며 완제품은 한국 본사에서 조립완료해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부품가공과 반제품 조립에서 한국보다 원가의 30%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에 반도체 장비 생산설비를 보유함에 따라 중국시장에서의 선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