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15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50포인트(0.80%) 내린 62.30에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관망세가 나타나며 반등탄력이 크게 둔화됐다. 외국인이 활발하게 매수에 나섰지만 현물시장에서 블루칩이 조정을 받은데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선물가격이 5일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어 시장이 하락보다는 방향설정을 위한 탐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풋옵션을 순매수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