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의 지난 3·4분기중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호남석유화학은 15일 지난 9월중순부터 NCC(나프타분해시설)의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나 신규제품인 MMA(메틸 메타 크릴레이트)의 본격적인 매출에 힘입어 3·4분기중 매출 규모가 2·4분기에 비해 6∼7% 정도 감소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투증권 정귀수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로 MMA 판매가격은 하락했으나 7∼8월 동안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15% 정도 하락해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4분기중 매출액이 2천4백60억원,영업이익은 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일본 주요 메이커들의 정기보수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