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증권은 고배당이 가능한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Big & Safe 배당혼합펀드'를 개발,15일부터 발매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채권수익률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낼수 있는 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과거의 고배당주보다는 미래의 고배당주와 저평가된 가치주에 집중 투자,수익률을 가능한한 높이기로 했다. 제일투신은 예상 배당수익률이 5%이상인 40개 종목을 선정한 뒤 이중 15∼20개종목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채권수익률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고배당주식에 신탁재산의 50%까지 투자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