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자사주를 취득한 25개 코스닥등록기업중 동일기연과 삼화기연은 자사주취득 신고수량을 모두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9월12일∼10월12일 자사주 취득에 나선 25개사 가운데 동일기연과 삼화기연은 각각 10만주와 50만주의 취득신고주식을 모두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기업들의 취득신고수량 및 취득누적수량을 보면 쌍용정보통신은 15만주.4만주(이하 취득신고수량.취득누적수량), 경동제약은 25만주.23만8천주, 성광벤드는 20만주.16만6천주, 하나투어는 11만5천주.9만7천주, 타프시스템은 20만주.17만2천주,한단정보통신은 3만주.2만6천주 등으로 조사됐다. 또 네티션닷컴은 5만주.1만5천주, 지엠피는 30만주.16만7천주, 한신평정보는 3만6천주.2천주, 기산텔레콤은 50만주.11만주, 3소프트는 75만3천주.47만9천주, 서두인칩 50만주.7만8천주, 에이스일렉트로닉스 49만주.22만주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파인디지털 50만주.9만2천주, 다산인터네트 20만주.8만9천주, 델타정보통신 53만4천주.25만7천주, 가로수닷컴 47만5천주.15만5천주, 하이퍼정보 20만주.2만4천주, 모디아 20만주.3만3천주, 파인디앤씨 11만6천주.10만주, 바이오랜드 24만주.8만주 등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