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제연구소는 15일 자동차부품업체인 동양기전이 작년 적자에서 올 해엔 60억5천만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하나경제연구소(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동양기전의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5.8% 감소한 966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연말까지 매출은 작년대비 1.2%증가한 1천314억3천만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유압기계와 자동차부문 매출은 다소 감소하는 반면 직수출과 산업기계 부문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경제연구소는 이에따라 올 해 동양기전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3억1천만원과 60억5천만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6개월 목표주가를 1만1천500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