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포브스지(誌)가 선정한 우량 중소기업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덕전자가 포함됐다. 포브스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유력 격주간지로 미국과 미국외 지역(유럽·아시아 등)으로 구분해 각각 2백개 월드 베스트 중소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14일 발행된 포브스 최신호(10월 29일자)에 따르면 대덕전자는 미국외 지역 2백개 월드 베스트 중소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포브스는 최근 사업연도 기준으로 매출액 5억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중 베스트 기업을 찾았으며 미국외 지역에선 2만개 회사가 평가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덕전자는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생산업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