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은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일본의 사이버뮤직엔터테인먼트와 3천만달러 규모의 클래식C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CD는 오는 12월부터 수출되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수출물량은 모두 4백만장"이라며 "이후 주문제작되는 CD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40%를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CD는 지난 6월 미국 파이프라인과 판권을 계약한 러시아 클래식 음원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