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가 국내 증권업에 진출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리먼브러더스 그룹의 유럽법인인 리먼브러더스 인터내셔널유럽(영국)이 국내에서 종합증권업 영위를 위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서울지점 설치 예비허가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영업기금은 150억원이다. 미국내 빅 5에 드는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그룹은 자산규모만 2천247만달러에 이르며 분석업무에 강점을 갖고 국내 영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먼 브러더스의 국내 진출로 외국계 증권사는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