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강한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외국인은 거래소 개장 이후 줄곧 매수 강도를 강화하며 오후 1시 14분 현재 1,022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는 1,887억원, 매도는 865억원 수준이다. 외국인 순매수가 1,000억원을 넘기는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도 각각 108억원, 2,513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며 개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