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3/4분기 경제성장률은 일부 전망치 0.5%보다는 높아 1%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재는 이어 "미국 테러 사태로 경기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2분기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