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주식형펀드로 설정,운용하다가 8%의 수익률이 달성되었을 경우 채권형펀드로 자동 전환되는 '대신 운용전환 주식투자신탁'상품을 12일부터 한달간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처음에는 주식편입비율이 60%이상인 주식형펀드로 설정돼 우량 가치주 및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이후 펀드수익률이 8%에 도달하면 채권형펀드로 자동 전환돼 우량채권을 중심으로 안정적 자금운용을 하게 된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신탁계약기간은 1년으로 6개월 이전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한다. 가입대상과 투자금액은 제한이 없다. 상품운용은 대신투신운용에서 맡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