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의 3·4분기(7∼9월) 영업이익이 이미 상반기 수준을 넘어서는 등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경제연구소는 10일 한국제지의 3·4분기 중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상반기 영업이익(67억원)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국제지의 실적 개선 추세는 4·4분기에도 지속돼 하반기 영업이익이 1백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