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는 벤처캐피탈 KTB네트워크가 설립하는 KTB엔터테인먼트에 지분투자,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KTB엔터테인먼트의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일간스포츠는 1억원을 투자해 지분의 10%를 보유키로 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가진 KTB엔터테인먼트는 KTB네트워크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260억원 규모의 영상펀드를 넘겨받게 되며 영상, 음반관련 추가 펀드를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KTB엔터테인먼트에는 KTB네트워크 영화사업팀이 합류하고 일간스포츠 외에도 삼성벤처, 태영 등이 출자키로 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