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0일 단기 목표가격에 도달한 신세계푸드시스템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지만 실적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재매수시점을 포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시스템이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외에 외식사업 등을통해 지난 9월까지 매출액 928억원, 경상이익 61억원을 기록,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 및 경상이익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4분기중에도 신세계푸드시스템의 이같은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목표매출액 1천278억원과 경상이익 90억원, 순익 63억원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시스템의 주가가 최근 40%이상 급등하면서 당초 제시한3개월 목표가 8천300원을 초과했지만 여전히 9일 종가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4.6배에 불과, 거래소시장 음식료 업종평균 7.4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단기이익실현후 재매수시점을 포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