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혁 KGI증권 연구원은 10일 최근 국내 증시의반등장세가 이어졌으나 리스크 관리를 중시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과 같은 폭등장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의 근본상태가 변화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추가테러 가능성은 일자리손실, 신뢰도 하락, 수요 둔화 등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반등장세는 일시적인 심리안정에 따른 것에 불과하다면서 수익률보다는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