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다시 4.3%대로 떨어졌다. 9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4.38%에 마감됐다. 회사채 AA-등급(3년만기)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려간 연 5.92%,한경KIS채권지수는 0.05포인트 상승한 103.61을 기록했다. 미국의 테러 보복전쟁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금리가 하락 반전했다. 또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그러나 오후들어서는 이렇다할 추가 재료가 나타나지 않아 낙폭은 다소 둔화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