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가 9일 3일만에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미국과 영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우려하는 경계감으로 하락세로 출발, 낙폭이 점점 확대된 끝에 지난 주말보다 194.10 포인트(1.90%)가 하락한 10,011.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화는 도쿄 외환 시장에서 지난 주말보다 0.44엔이 오른 달러당 119.90-93엔(오후 3시 현재)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