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는 전날 단행된 미 테러 보복 공격에도 불구하고 일부 반도체주들에 대한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0.45포인트(5.04%) 상승한 426.55에 마감됐다. 뉴욕증시에서 북미의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09달러(5.43%) 오른 21.15달러에 끝났다. 나스닥증시에서 세계 최대반도체업체인 인텔의 주가도 0.28달러(1.28%) 높은 22.24달러에 마쳤으며 경쟁업체인 AMD도 2.09% 높아진 8.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주요 기술주들은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반도체주들은 알테라(7%), 질링스(5.8%),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7.3%) 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들의 강세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메릴린치가 미 테러보복 공격의 수혜주로 지적한 인터실과 트라이퀸트는각각 6.9%, 2.7%씩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