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 홍춘욱 연구위원은 8일 이번 미국의 아프간 공격은 세계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불확실성 감소 차원에서 증시에 중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홍춘욱 연구위원은 이번 공격은 이미 예상된 일인데다 대규모 지상전으로 확대되기 어렵고 걸프전 때와 달리 공격대상이 유전지대가 아니라서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할 우려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다가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 금리인하가 추진되고 있는데다 경제침체로 인한 수요위축 우려로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