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8일 올 4/4분기는 미국 테러쇼크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에 따라 연동할 것으로 보고 거래소는 업종별 순환매, 코스닥은 소테마별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안정환 연구원은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낙폭과대 우량주, 경기방어주,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보강 수혜주, 배당투자 관련주, 4분기 실적호전주 등이 투자유망하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미국 테러사태는 낙폭과대 재무우량주에 대한 저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포항제철, LG전자, 화인케미컬, 수출포장, 삼영전자, 삼화전자, 자화전자, 케이씨텍, 한국카본, 네오위즈, 한단정보, 에스넷, 비트컴퓨터 등을 제시했다. 경기방어주로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유한양행, 농심, 신세계, 태평양, KTF, LG홈쇼핑, CJ39쇼핑, 코리아나 등을 꼽았다.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보강 수혜주는 LG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삼성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주택은행,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을 제시했다. 동국제강, 동성화학, 극동유화, 태림포장, 우성사료, 디아이, LG상사, 한국쉘석유, 삼환기업, SK, 동부건설, 두산테크팩, LG전자, 코오롱, 대림산업, 넥센타이어 등은 배당투자 유망주로 거론됐다. 신도리코, 신세계, 삼영전자, 대우조선, 한국제지, 현대모비스, 현대차, LG건설, 현대미포, 삼환기업, LG홈쇼핑, KTF, 휴맥스, 퓨쳐시스템 등은 4분기 실적호전주로 선별됐다. 자사주 매입관련주로 BYC, 조흥화학, 동양엘리베이터, 한국철강, 세방기업 대한제당, 현대시멘트, 동서, 삼정피엔아이, 신창전기, 삼일기업, 엠케이전자, 세종공업, 대선조선 등이 선정됐다. 추가로 2002년 이벤트 관련주로 호텔신라, 대한항공, 아시아나, 한국공항, 한국컴퓨터, 제일기획, LG애드, 한국아스텐, 피코소프트, 디지아이 등이 보안 및 데이터저장 관련주로 에스원, 하이트론, 에스오케이, 전신전자, 3R, 포스데이타, 넷컴스토리지, 유니와이드 등이 거론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