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보험주가 지난주 금요일 주요 보험사 실적호전 뉴스가 발표되고 그동안 낙폭과대요인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증권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보험사들이 자동차 손해보험률 개선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되는 등 실적이 개선된데다 미 테러사태로 인한 피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내수주이면서도 그동안 상승폭이 미미한 점이 부각된데다 최근 지난달 12일 발생했던 하락갭을 메우면서 기술적 반등도 기대되는 시점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험주가 이같이 실적이 호전되고 차트가 양호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제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