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테러 사태 이후 반등장세가 나타난 최근 3영업일간 외국인들의 순매수금액이 많은 종목은 SK텔레콤.삼성화재.삼성전기.한전.포철.LG전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종금.운수장비.비금속.철강금속.의료정밀 등의 업종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증권거래소는 반등장세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국인 순매수동향과 업종별 주가등락 등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순매수금액 상위종목은 SK텔레콤[17670] 394억3천만원, 삼성화재[00810]247억원, 삼성전기[09150] 233억7천만원, 한국전력[15760] 164억원, 포항제철[05490]153억3천만원, LG전자[02610] 127억7천만원, 삼성SDI[06400] 125억6천만원, 주택은행[27460] 125억원, 신세계[04170] 124억원, 한국가스공사[36460] 121억7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하나은행[07360] 현대모비스[12330] 삼성중공업[10140] 기아차[00270] 삼성증권[16360] 하이닉스[00660] 롯데칠성[05300] 태평양[02790]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 들어갔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금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5930] 데이콤[15940] LG전선[06260] 아남반도체[01830] 국민은행[23130] SK[03600] LG건설[06360] 현대차[05380]효성[04800] 호텔신라[08770] 한국타이어[00240] 웅진닷컴[16880] 삼성테크윈[12450]등의 순이었다. 이와함께 이 기간의 업종별 지수상승률은 보험이 16.2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종금 12.49%, 운수장비 11.24%, 비금속 10.09%, 철강금속 8.75%, 의료정밀 8.19%,증권 7.94%, 전기전자 6.87% 등의 순이있다. 건설업종은 유일하게 떨어져 0.58%의 하락률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