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5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17%)내린 60.50에 마감됐다.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나며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0선을 지켰다. 외국인은 모두 3천3백44계약을 순매수했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라 5일선(59선)과 20일선(61선)사이에서 조정을 받은 뒤 재차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대규모 매수한 콜옵션을 매도한 반면 선물 매수포지션의 헤지를 위해 풋옵션을 순매수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