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10% 이상의 현금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5일 3.4분기까지의 매출이 1천3백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4분기가 연중 최대 성수기여서 6백억원 안팎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올해 목표한 매출 1천9백억원,당기순이익 1백8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현금배당 최소 10%에 플러스알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