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급 전액상환 추진 등을 재료로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가며 4,000원대 중반에 올라섰다.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490원 올라 4,630원에 마쳤다. 연말까지 10억원을 갚아 금융기관 직접 차입금을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기업구매자금 및 유산스 금융 67억원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상반기 말 77.5%에서 56.1%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 8월 유상증자 이후 지난 12일 변경등록과정에서 1만원대가 붕괴됐고 최근 미국 테러사건 악재가 겹치면서 3,000원대까지 밀리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강세는 이 같은 낙폭과대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 회사측이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해외전환사채 등을 통한 자금유입설도 돌았다. 이 회사는 올해 추진해온 정보기술(IT)관련 신규사업이 연말이나 내년초 경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