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다음달 중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증권거래소는 4일 해태제과의 주요 영업용자산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또 오는 16일께 상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거래일간 정리매매가 이뤄진 뒤 정식으로 상장 폐지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