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투자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은 4일 "현대미포조선이 고부가가치,중소형 선박중심의 신조선 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면서 "앞으로 2년 이상 건조물량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이후 영업실적은 급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현대석유화학,고려산업개발의 지분손실 처리로 인해 적자전환 됐지만,오히려 계열사 관련 부담이 해소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말 현대중공업의 그룹계열분리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계열로 편입돼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