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유럽증시가 1일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0% 하락한 4,785.6,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83% 떨어진 4,004.57,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1.58% 내려간 4,239.9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82센트가 떨어진 22.54달러에 거래됨에 따라 약세를 보인 석유관련주들과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