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기술주 랠리에서 소외되며 나흘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6만3,0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전날보다 1,600원, 2.58% 내린 6만500원에 마쳤다. 장외가격인 6만원대에 수렴하는 모습이다. 낙폭과대 정보기술주로 개인의 관심이 쏠리면서 싸이버텍이나 장미디어가 상한가에 오른 것과 대조를 이뤘다. 성장성을 인정하더라도 매출액 300억원대에 비해 4,000억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부담스러운 분위기다. 이날 기관이 28억원 순매수하며 순매수 1위에 올렸지만 하락저지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